장례용품

영정사진 규격과 준비 — 촬영 비용부터 파일 크기·의상까지

갑자기 영정사진이 필요해지면 크기는 얼마로 해야 하는지, 스마트폰 사진도 되는지, 촬영은 어디서 얼마에 하는지 막막합니다. 영정사진의 표준 규격과 파일 해상도, 스튜디오 촬영 비용, 의상·표정·배경 준비, 급할 때 기존 사진을 쓰는 방법까지 담담하게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영정사진은 보통 8×10인치(약 20×25cm) 액자에 맞춰 세로형으로 준비하며, 큰 액자는 10×12인치·12×15인치를 쓰기도 합니다. 확대 인쇄를 견디려면 파일은 가로·세로 최소 1500픽셀 이상, 300dpi급 고해상도가 좋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촬영은 스튜디오에서 대략 5만~30만 원(보정·헤어·메이크업 포함 시 상단), 급하게 기존 사진으로 만들 때는 사진관 보정·확대 3만~5만 원 선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최근 사진도 화질만 충분하면 영정으로 쓸 수 있습니다.
목차

1. 영정사진 규격(크기·파일 해상도)

2. 영정사진 촬영 비용

3. 의상·표정·배경 준비

4. 급하게 필요할 때 — 기존 사진 활용법

5. 인쇄·액자와 장례식장 제작

6. 자주 묻는 질문

영정사진 규격(크기·파일 해상도)

영정사진에 법으로 정해진 규격은 없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제단과 액자 규격에 맞춰 관행적으로 쓰이는 크기가 있어, 그에 맞추면 인쇄·거치가 매끄럽습니다. 대부분 세로가 긴 세로형을 사용합니다.

구분 크기(인치) 크기(cm 근사) 쓰임
표준(가장 흔함) 8×10 약 20×25cm 일반 장례식장 제단 영정 액자
중간 10×12 약 25×30cm 제단이 크거나 또렷하게 보이길 원할 때
대형 12×15 약 30×38cm 대형 빈소·추모 공간
휴대·봉안용 3×5 ~ 5×7 엽서~작은 액자 발인 후 봉안당·가정 보관용
파일 해상도가 크기보다 중요합니다. 작은 원본을 크게 늘리면 뭉개지고 흐려집니다. 8×10인치를 선명하게 인쇄하려면 대략 가로·세로 각 1500~2400픽셀 이상, 300dpi급이 안전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찍은 원본 사진은 대체로 이 조건을 충족합니다. 반대로 카카오톡·SNS로 여러 번 전송돼 용량이 줄어든 사진은 확대에 취약하니, 되도록 원본 파일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영정사진 촬영 비용

영정사진은 크게 ①미리 준비하는 촬영②상을 당한 뒤 기존 사진으로 급히 만드는 경우로 나뉩니다. 비용 차이가 큽니다. 아래는 시장에서 흔히 형성되는 참고 범위이며, 지역·업체·포함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식 비용 범위(참고) 포함 내용
일반 사진관 증명·인물 촬영 약 3만~8만 원 촬영 + 기본 보정 + 인화 몇 장
시니어·영정 전문 스튜디오 약 10만~30만 원 헤어·메이크업 + 의상 + 촬영 + 세밀 보정 + 액자
기존 사진 보정·확대(급할 때) 약 3만~5만 원 배경 정리·의상 합성·확대 인화
장례식장·상조 제작 무료~수만 원 패키지에 포함되거나 별도 소액. 원본 사진 지참
미리 준비하면 비용도 마음도 여유롭습니다. 최근에는 부모님 생전에 밝은 표정의 사진을 함께 찍어 두는 분이 늘었습니다. 급하게 만들면 선택지가 좁고 비용·심리적 부담이 커지므로, 여유가 있을 때 마음에 드는 사진을 확보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장례 전체 비용의 큰 그림은 장례 총비용 정리와 함께 보면 예산 감이 잡힙니다.

의상·표정·배경 준비

영정사진에 정해진 복장 규칙은 없지만, 오래 걸어두고 여러 사람이 마주하는 사진인 만큼 단정하고 편안한 인상이 무난합니다.

요소 권장 피할 점
의상 무채색·차분한 색의 정장, 단정한 셔츠·블라우스, 한복 강한 무늬, 화려한 색, 로고가 큰 옷
표정 편안하고 온화한 표정(은은한 미소도 무방) 지나치게 굳거나 어색한 표정
배경 단색·무지 배경(회색·베이지·연한 블루) 어수선한 배경, 다른 사람이 함께 나온 사진
구도 얼굴이 또렷한 상반신·가슴 위, 정면~약간 측면 얼굴이 작게 나오거나 초점이 흐린 사진

과거에는 검은 옷·무표정이 관행이었지만, 지금은 고인의 평소 모습에 가까운 온화한 표정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유족이 함께 상의해 결정하면 됩니다. 빈소에서 유족이 갖추는 상복 차림과도 결이 어울리게, 지나치게 튀지 않는 색을 고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급하게 필요할 때 — 기존 사진 활용법

상을 당한 직후 새로 촬영할 시간이 없을 때는 기존 사진을 보정해 영정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계 할 일
1. 원본 확보 휴대폰·카메라의 원본 파일을 찾습니다. 화질이 높을수록 확대에 유리합니다.
2. 얼굴 위주 선별 얼굴이 또렷하고 표정이 편안한 사진을 고릅니다. 여럿이 찍힌 사진은 인물만 분리 가능합니다.
3. 보정 의뢰 사진관·장례식장에 맡기면 배경 정리·의상 보정·확대 인화를 해 줍니다(약 3만~5만 원).
4. 확인·인화 확대 후 얼굴이 뭉개지지 않는지 확인하고, 액자 규격(8×10 등)에 맞춰 인화합니다.
이런 사진은 피하세요. ① SNS·메신저로 여러 번 전송돼 용량이 크게 줄어든 사진 ② 얼굴에 강한 그림자나 빛 번짐이 있는 사진 ③ 선글라스·모자로 얼굴이 가려진 사진. 급할수록 화질이 살아 있는 원본 한 장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쇄·액자와 장례식장 제작

대부분의 장례식장과 상조 서비스는 원본 사진만 전달하면 영정 액자를 제작·거치해 줍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경우가 많고, 별도라도 큰 비용은 아닙니다. 미리 만들어 둔 경우에는 인화본과 파일을 함께 챙겨 두면 좋습니다.

챙겨 두면 좋은 것 ① 고화질 원본 파일(USB·클라우드) ② 인화본 1장 ③ 원하는 액자 크기. 발인 이후에는 영정사진을 봉안당이나 가정에 모시게 되므로, 작은 크기 인화본을 함께 준비해 두면 나중에 다시 인화·확대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장례에 필요한 다른 준비물은 수의 가격과 준비 항목을 함께 살펴보면 빠뜨리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정사진 표준 크기는 얼마인가요?

A. 가장 흔한 규격은 8×10인치(약 20×25cm) 세로형입니다. 제단이 크거나 또렷하게 보이길 원하면 10×12인치, 12×15인치를 쓰기도 합니다. 법으로 정해진 규격은 없으므로 장례식장 액자에 맞추면 됩니다.

Q.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영정사진이 되나요?

A. 됩니다. 최근 스마트폰 사진은 해상도가 높아 확대에도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메신저·SNS로 여러 번 전송돼 용량이 줄어든 사진보다는 원본 파일을 쓰는 것이 화질에 유리합니다.

Q. 영정사진 촬영 비용은 얼마인가요?

A. 일반 사진관 인물 촬영은 약 3만~8만 원, 헤어·메이크업·보정·액자가 포함된 시니어·영정 전문 스튜디오는 약 10만~30만 원 선입니다. 급하게 기존 사진을 보정·확대하는 경우는 약 3만~5만 원입니다. 업체·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영정사진 의상과 표정은 어떻게 하나요?

A. 무채색·차분한 색의 단정한 정장이나 한복이 무난하고, 표정은 편안하고 온화한 쪽이 좋습니다. 과거의 검은 옷·무표정 관행과 달리 요즘은 고인의 평소 모습에 가까운 온화한 사진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을 만들어 주나요?

A. 대부분의 장례식장·상조 서비스가 원본 사진만 전달하면 영정 액자를 제작·거치해 줍니다. 패키지에 포함되거나 별도라도 소액인 경우가 많으니, 고화질 원본 파일을 미리 챙겨 두면 됩니다.

핵심 요약
① 표준 규격 = 8×10인치 세로형, 큰 액자는 10×12·12×15인치. ② 크기보다 파일 해상도가 중요 — 최소 1500픽셀 이상·300dpi급. ③ 촬영 비용 = 사진관 3만~8만, 전문 스튜디오 10만~30만, 급할 때 보정·확대 3만~5만 원. ④ 의상은 무채색 단정, 배경은 무지, 표정은 온화하게. ⑤ 급할 땐 화질 살아 있는 원본을 찾는 것이 최우선, 장례식장이 제작·거치를 도와줍니다.

본 글은 영정사진 준비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이며, 비용은 업체·지역·포함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참고용 범위입니다. 규격·제작 방식은 장례식장과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